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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4기 후기

js0616 2023. 12. 6. 17:46

이 글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광고가 아니며 돈받고 쓰는것도 아닙니다.


 

4기를 마치며

 

드디어 끝났다. 

 

공식적인 과정은 모두 끝이났지만 

 

취업을 위해서 조금 더 케어를 해준다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5기에게 (다음 기수)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취업은 해야겠는데 뭔가.. 국비 학원 어쩌고 .. 코딩 어쩌고... 잘 모르겠는 분들...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5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약

먼저 저는 비전공자로써

 

올해 3월까지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구분할 줄 몰랐고 파이썬이라는게 있는 정도는 아는수준이며

자바스크립트의 console.log("안녕 인공지능") 구문조차도 생소한 사람이였습니다.

 

제 수준은 딱 이 정도 

 

정말 노베이스로 집에서 pc로 게임만 하던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2월 면접진행 후 3월부터 앨리스의 온라인강의로 프리트레이닝을 거치면서 코딩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6월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도 만나면서 여기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기습적인 미니 프로젝트부터 핵심 / 실전 프로젝트 , 그 사이에 캐글 대회 , 코딩 대회, 자격증 준비, 공모전 , 외부강사님의 특강 (다양한 기업 분들과 이름있는 대학의 교수님들까지) ,  취업특강( 자소서 , 이력서, 모의 면접) 까지

공모전은 서류제출까지만 해보고 탈락하긴 했는데.. 아무튼 

 

과대광고 아니고 진짜 다했습니다. 정말 알차고... 바쁜 일정들이 있었습니다. 

 


트랙선택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뭐가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이름이 맘에 들고 예뻐서 골랐습니다. 

다음과 같이 7개가 있는데 사람이 많으면 반을 A, B 로 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저는 JS- A 반이였구요 

 

문과 이과 이런 식으로 아예 나눠지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배우는 건 비슷한데 

 

어느 부분에 더 중점적으로 배우느냐가 조금 다릅니다. 

 

전체적인 큰 틀은 프론트엔드 (웹페이지 / 앱 어플리케이션) -- 백엔드(서버) -- AI 모델 활용 (머신/딥러닝 모델) 

 

 

프론트엔드+ 백엔드 : AI 기반 웹서비스 (JS) , AI 기반 웹서비스(Spring) , AI 기반 웹서비스 , AI 기반 앱서비스 

 AI 모델활용 : 언어지능, 시각지능, 사물지능, 클라우드 활용 

 

프론트 엔드라고 표현했지만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앱 개발,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녹색 과정을 가시면 되고 

"나는 AI 모델에 관심이 많아" 라고 하시면 노란색 과정 중에서 가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뭐가 더 좋나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 저는 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는 JS 한 개만 해보았고 비교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대신 프론트 - 백엔드 - AI 모델 수업을 다 듣고, 

 

재미는 프론트 > 백엔드 > AI 모델 순서로 재미가 있었다. 

 

왜냐면 웹페이지를 직접 만드니까 내가 쓰는 게 바로 웹페이지에 보이니까 이게 참 재밌있거든요 

AI 모델의 경우는 모델도 테스트 데이터 넣으면 어떤 출력값이 나오긴하는데...

위가 유튜브쇼츠 라면 아래는 소설책 같은 느낌이라 해야되나..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취업 시장 현황을 확인하시면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개발자란?

제가 개발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배운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만 하는 게 아니였습니다.


간단하게 나눠보면 기획 - 설계 - 구현 - 발표 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것을 만들어야 할지 기획하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설계하고
이를 구현할 때 코딩을 사용하는 것뿐이며
ppt와 발표로 청중들에게 만든 것에 대해서 알려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코딩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입교하였고

 

기획서에서 쓴맛을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기획서 쓰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설계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어떤 개발 환경을 사용할지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 등 

기능 구현을 어떻게 수행할지에 대한 일련의 흐름 과정입니다. 

이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개발 하다가 다 엎어야 됩니다. 시간만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구현할 때 드디어 코딩을 하게되는거고

"이게 왜 안 되지" , "이게 왜 되지" 의 수많은 과정을 통해서 무언가 만들어냅니다.

 

발표를 통해서 우리가 이런것을 했다 라고 알려야 하죠

놀랍게도 발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쁜  ppt와 유창한 발표실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실전 마지막 발표에서 많이 절어서 (버벅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니 글쌔 마이크 볼륨이 크고 에코가 빵빵했다니까 ...

 

아무튼 

 

개발자에 대해서 코딩만 생각하셨다면 위의 내용을 생각해보시고

반대로 코딩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더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글을 적는 재주가 부족하여 

기타 꿀?팁 을 드리고 가겠습니다.

 

프리 트레이닝 기간에 놀지말고 모든 수업을 다 들을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본 수업기간에 다시 배우지만 만약 수업시간에 소화하지 못하면

수업 끝나고 6시 이후에 자습해서 따라가야하는데

집에가면 씻고 밥먹고 피곤해서 뭔가 더 노력하기 힘듭니다. 

다음날도 학습량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나중에는 버거워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트레이닝 꼭 들으시고 수업시간에 최대한 다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해해도 복습을 안하면 까먹습니다.  -> 제가 그랬어요 

프리트레이닝 듣고 - 본 수업시간에 다 이해하고 - 집에서 복습까지하면 베스트

 

수업방식은 온라인/오프라인이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듣기를 적극 권장 드립니다.

수업을 듣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 개발은 팀 협업을 하는 구조기 때문에 온라인은 매우 불리합니다.

그리고 나오시면 뭔가 고등학교 같기도 하고... 재밌어요

 

타지역의 경우 거주 지원비가 나오기 때문에 (5기도 아마 주지않을까요?) 

가능하면 오프라인으로 현장에 나오셔서 들으시길 바라고

 

점심은 뒤에 kt 건물이있는데 4층에 kt 구내식당을 이용하면 1끼에 5천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시내, 번화가여서 다른곳은 7천원 ~ 1만원 사이입니다. 물론 맛있는곳은 많습니다. 지갑에 부담이 될 뿐

 

지하철이 다니는곳에 살고 계시다면 지하철 문화전당역 1번출구에서 내리시면 매우 쾌적하구요

버스도 많이 다닙니다.  

 

 

해도쌤 영표쌤 봉균쌤 영화쌤 태우쌤 승환쌤 명진쌤 형쌤 

다른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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